"국민 모두에게 경각심 일깨워줬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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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국민의당은 8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해 “현 정부의 수없이 많은 패착을 질책할 때는 절절한 안타까움을 담아 토해내듯 비장했고, 미래에 대한 염려를 토로할 때는 침통한듯했으나 결기를 보여준 시간이었다”고 호평했다.


안혜진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부터 스스로를 지켜낼 수 있도록 자가진단키트 병행 사용을 제안한 것도 시기적절한 발상”이라며 “아직 불씨가 남아있는 의료계의 파업 원인을 정확히 꿰뚫어 여야는 물론 의료계와 정부 협의체를 구성하여 최적의 의료환경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도 타당한 내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대변인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다가올 미래의 불확실성에 얼마나 고심하고 대비하고 있는지 현 정부의 안일함을 비판한 것은 당연했으나 그에 따른 정치권의 역할만 강조했을 뿐 실질적인 대비책 역시 준비되고 있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안 대변인은 “재정건정성을 완전히 허물어뜨린 현 정부의 포퓰리즘식 재원 남발 정책, 수 조원에 달하는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건강보험과 고용보험이 머지않아 지속이 불가능하다는 것과 전 국민의 노후를 책임질 국민연금 또한 30여 년 후 완전고갈되어 미래사회에 대한 심각한 우려가 있다는 점까지 고스란히 드러낸 이번 연설은 국민 모두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줬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 대변인은 “군사, 안보는 물론, 경제와 공공분야를 포괄하는 한미동맹의 해체 위기를 상기시키고 고도화된 북한의 핵과 미사일로 인해 점점 더 멀어지고 있는 듯한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라도 세계 질서 속에서 국익을 우선시한 외교 안보 전략이 필요함을 설파한 점도 높게 평가한다”고 밝혔다.


안 대변인은 “정부 요직 권력층에 있는 사람들의 공정과 정의를 해친 불미스러운 일들이 수없이 발생하는데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한 일침과 조국, 윤미향, 오거돈, 박원순, 추미애, 김경수 등등 내 편 감싸느라 현 정권 관계자와 연루된 모든 수사가 파기 환송되거나 지지부진 저지되고 있는 상황을 다시금 환기시켰으니 지금이라도 사법기관의 공정성이 되살아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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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대변인은 “주 원내대표 연설에 담긴 내용을 국민의힘 소속 전 의원들이 빠짐없이 가슴에 새기고 진정성으로 무장하여 하나하나 실현해 나간다면 적폐 정부의 앞잡이로 치부된 과거에서 벗어나 명실공히 공정과 정의를 사랑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향하는 대표 정당 ‘국민의힘’으로 재정립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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