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크리스탈에 대해 파이프라인 아이발티노스타트의 가치가 부각될 전망이라고 7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아이발티노스타트는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기전을 가진 HDAC 저해제다. 경쟁약물에 비해 타깃하는 HDAC 효소의 종류가 많고 선택적 저해능력 또한 우수하다. 현재 미국과 한국에서 췌장암, 간암 모두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은 크리스탈의 핵심 파이프라인이라는 것이 한국투자증권의 설명이다.

전승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이발티노스타트의 파이프라인의 가치는 간암, MDS, 섬유증 등 다양한 적응증 확대와 췌장암 후기임상이 진행될수록 더욱 부각될 전망"이라며 "핵심 차별점은 종양 미세환경을 조절해 면역반응을 개선시키는 작용이 탁월하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는 PD1 면역항암제와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는 대목으로 회사는 내년부터 간암 환자 대상으로 본격적인 임상을 돌입한다"며 "임상 1상 안전성 데이터가 다수 존재하기 때문에 내년 상반기 내 바로 미국 임상 2상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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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미국에 자회사를 설립해 섬유증 치료제로도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며 "조건부허가, 후기임상 진입, 글로벌 기술이전 가능성, 적응증 확장 등 중장기적인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상황에서 크리스탈에 지속적인 관심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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