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집콕' 늘어…대형 가전 판매↑
세탁기, TV 등 대형가전 바꾸는 사람들
소비 경기 부정적이지만, 홈인테리어 관련 제품 판매 증가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대형 가전 판매가 늘고 있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에서 가전 판매량이 7월 이후 증가 추세다. 롯데백화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초기(3~5월)에 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가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했다. 코로나19가 재확산한 7~8월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25% 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도 코로나19 초기에는 대형가전 매출이 4.5% 증가했지만 7~8월에는 30.9% 늘었다. 현대백화점 역시 7~8월 TV과 세탁기 매출은 각각 44.8%, 85.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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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가전 판매가 늘고 있는 데는 코로나19 영향이 크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 머물러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가전과 가구를 교체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서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소비경기가 여전히 부정적이고 세대당 침투율이 1.0을 상회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홈인테리어 관련 제품 판매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롯데하이마트의 3분기 영업환경이 예상보다 긍정적인 것으로 파악한다"고 설명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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