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코로나가 세계경제 움켜쥐었단 말 실감…변곡점 서 있다"
[세종=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우리 경제가 변곡점에 서 있다며, 구조변화를 준비할 수 있는 마지막 타이밍이라고 4일 말했다.
김 차관은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4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모두발언을 통해 "그야말로 '코로나19가 세계경제를 움켜쥐었다(다니엘 슈텔터, 코로노믹스)'는 말을 실감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조금 더 깊은 코로나19 대응의 이면에서는 위기 후 패권을 위한 국가간 경쟁이 격화되는 양상"이라면서 "우리는 변곡점에 서 있다. 위기대응을 넘어 구조변화가 본격화되기 전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마지막 타이밍"이라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인구정책 TF를 통해 마련한 전략과제들을 구체화하고 차질없이 이행해나가는 한편, 인구구조 변화에 시의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 신규과제도 발굴하겠다"면서 "고용시장 여건을 면밀히 점검해 필요한 경우 기존 고용지원 정책의 확대·보완방안 등을 신속히 마련해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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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전국 시행에 따라 강화된 방역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 카페, 학원 등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 대해서도 "기존 대책의 효과를 면밀히 점검하고 사각지대에 대한 보강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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