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호 태풍 '바비'(Bavi)가 서해안을 따라 북상한 27일 서울 여의도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겠으나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는 29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계속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제8호 태풍 '바비'(Bavi)가 서해안을 따라 북상한 27일 서울 여의도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겠으나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는 29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계속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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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목요일인 3일은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강풍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경남, 전남, 전북 동부, 제주도가 100∼300㎜며 비가 많이 내리는 곳은 400㎜ 이상 오는 곳도 있겠다.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 충청도, 경북은 100∼200㎜, 충남 남부와 전북은 50∼150㎜다. 제주도는 아침까지, 남부지방은 오전까지, 중부지방은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다.


서울과 경기도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내외의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남해안과 동해안, 제주도 해안은 폭풍과 해일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경상해안 일부 지역에서는 태풍 중심이 가장 가까워졌을 때 순간 풍속이 최고 시속 180㎞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어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6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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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2∼10m, 서해 앞바다에서 1∼4m, 남해 앞바다에서 1∼1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3∼12m, 서해 2∼7m, 남해 2∼12m로 예상된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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