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국회의원 등 ‘코로나 극복’ 연대 호소문 발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송갑석·윤영덕·이병훈·양향자·조오섭·이형석·이용빈·민형배 국회의원,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일동,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광주공동체의 안전을 위한 동참과 연대의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2일 호소문을 통해 “‘코로나19 함께 극복 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먼저 “감염이 재확산하기 시작한 지난달 12일 이후 172명이 발생하는 등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며 “172명 중 19명의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등 감염원을 알 수 없는 확진자도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더구나 어떤 확진자들은 동선을 거짓말로 진술하거나 서울집회 참석 사실을 숨기고 있으며 일부교회에서는 집합금지 의무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등 공동체를 위협하는 행위들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일이 발생하면 코로나19를 막아낼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마스크 착용, 손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검사의무 이행, 집합금지 등 행정명령을 반드시 지켜달라”며 “코로나19에 감염됐을 경우 역학조사에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또 “우리는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함께 살아가야 한다”며 “지쳐있는 의료인들에게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분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들께서는 긴급의료지원단에 지원해 달라”면서 “임대인 여러분께서는 착한 임대료 인하 운동을 검토해 주고 경제인 여러분께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계약자와 피계약자, 임대인과 임차인 등의 분쟁을 상생의 차원에서 해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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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광주는 위기가 있을 때마다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왔다”며 “1980년 5월 보여줬던 광주공동체의 힘을 다시 한번 발휘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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