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1일 홈페이지에 '재정공시'

안동시, 지난해 '살림 규모' 1조6915억 … 전년比 15%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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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안동시의 지난 한해 살림 규모가 총 1조6915억원으로, 전년도보다 2578억원(15%)가량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1조575억원)보다 6340억원이나 많은 수치다.


지난 8월31일 안동시가 시 홈페이지에 공시한 '2019 회계연도 재정운영 결과'에 따르면 자체수입은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1105억원)보다 563억원 많은 1668억원이고, 이전 재원은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6166억원)보다 4289억원 많은 1조455억원이다.

주민 1인당 채무액의 경우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이 3만5000원인 반면 안동시 주민 1인당 채무액은 0원이다. 공유재산도 유사 자치단체 평균액(1조6207억원)보다 1조458억원 많은 2조6665억원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이처럼 안동시 재정은 유사 지방자치단체와 비교해 총 살림규모가 크고 재무건전성도 우수한 편이다. 자체수입이 적은 편인데도 총 살림규모가 큰 것은 전통문화와 농업이 발달한 도시특성상 지방세수 확충에 한계가 있어 지방교부세, 국도비 보조금 등 이전재원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는 게 안동시의 설명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경비 절감, 불요불급한 지출 억제 등 세출 측면의 효율성뿐만 아니라 새로운 세원 발굴, 체납액 관리 강화 등 자체수입을 늘리는 세입 자립성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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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재정공시제도는 지방자치단체의 살림내역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요약해서 주민에게 공개하는 것이다. 이로써 지방재정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고, 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할 수 있다. 매년 2월(당해년도 살림살이 예산)과 8월(전년도 살림살이 결산) 정례적으로 공시한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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