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코로나 재확산에 재택근무 강화
삼성전자가 2분기 연결 기준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이 8조1천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날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직원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기업들이 속속 재택근무 도입에 나서고 있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CE(소비자가전) IM(IT·모바일) 부문의 디자인, 마케팅 등에서 업무를 하는 직원 중 희망자에게 신청을 받아 다음달부터 재택근무를 시범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재택근무를 통해 향후 추가 운영 및 확대 방안을 검토한다는 구상이다. 회사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전사적 차원에서 재택근무를 실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도 30% 이상의 직원을 대상으로 원격 근무를 운영하기로 했다. 원격 근무 대상자는 생산직을 제외한 사무직 직원으로 인원을 순차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앞서 LG그룹도 지난 16일부터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시행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SK그룹의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 E&S 등도 이달 중순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실시했다. 현재 사무실 출근 인원은 평소 대비 10~20%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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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과 한화토탈도 이달 중순부터 일부 직군에 대해 순환 재택근무 실시하고 롯데지주도 최근 전 임직원을 3개 조로 나눠 일주일 단위로 3교대 순차 재택근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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