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가입자 내년 건보료 3400원 더 낸다..보험료율 2.89%↑(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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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내년도 건강보험료율이 올해보다 2.89% 오른다. 직장가입자는 월 평균 3399원, 지역가입자는 2756원 오른다.


보건복지부는 27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내년도 건강보험료율을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보험료율 인상폭은 올해(3.20%)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내년도 직장가입자 본인이 부담하는 보험료는 11만9328원(올해 4월 기준)에서 12만2727원으로 늘어난다. 보험료율로 보면 6.67%에서 6.86%로 증가한다. 지역가입자는 월 평균 보험료(세대부담)가 9만4666원에서 9만7422원으로 오른다. 보험료 부과점수당 금액으로 따지면 195.8원에서 201.5원으로 오르는 것이다.


건강보험 보장성을 늘려나가기 위해 정부는 앞으로 수년간 올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보험료율을 올려야 한다고 했었는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침체로 인상폭을 최소화하거나 동결하자는 주장이 맞서면서 이날 회의가 길어졌다. 공급자단체에서는 3% 중반대를 제시한 반면 가입자단체에서는 1%대를 주장, 표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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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건강보험료율 인상폭을 보면 2016년 0.90% 올랐고 2017년에는 동결됐다. 현 정부 들어서 결정한 2018년 2.04%, 2019년 3.49%, 2020년 3.20%로 최근 3년간 2∼3%대로 올랐다. 통상 건강보험료율을 결정하는 건정심은 상반기에 열리는데 올해는 코로나19 등이 겹치면서 예년보다 늦게 열렸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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