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전공의 고발 계획 돌연 번복…"원로들 의견 청취"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 등에 반발해 무기한 집단 휴진에 나선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고발장을 제출하려던 입장을 바꿔 보류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27일 오후 출입기자단에 문자메시지를 보내 오후 4시50분께 서울지방경찰청에 업무개시명령을 위반한 전공의에 대해 고발장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러나 1시간가량 지난 오후 5시18분께 일정 취소를 다시 공지했다.
복지부 측은 복지부 장관과 병원장 간담회에서 의료계 원로들의 의견을 들었다며 취소 배경을 짧게 설명했다.
이어 고발장 제출 일정은 추후 공지하겠다고 했고, 고발 계획 자체를 철회한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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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장관은 간담회 결과에 대해 "서로 터놓고 이야기를 했으며 해결점을 찾자고 했다"고 말했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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