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해양시스템공학과 동아리 ‘PASS’ 팀 5개 부문 상 휩쓸어

자율운항보트 경진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부경대 PASS팀.

자율운항보트 경진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부경대 PASS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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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부경대가 자율운항보트 경진대회인 ‘KABOAT 2020’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부경대 조선해양시스템공학과 동아리 PASS 팀(대표 김정현·지도교수 박종용)은 지난 12일부터 3일간 경남로봇랜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회에서 모두 5개의 상을 휩쓸며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대한조선학회와 경남로봇랜드재단 주관으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첨단 해양 조선 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 R&D 성과를 확산하고, 대학 연구 활성화와 우수인재 양성, 해양 조선 분야 첨단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21개 대학 25개팀 300여명이 참가했다. 축전지와 모터를 탑재한 100kg 이하 자율운항보트를 직접 설계하고 제작해 대형 가설수조 등에서 경기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경대 PASS 팀은 충돌 회피를 위한 유도항법제어 알고리즘과 라이다센서, GPS, 라즈베리파이 프로세서 등을 탑재한 자율운항보트 ‘PASS MARKⅠ’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이 팀은 종합 1위 팀에게 수여되는 첨단융합기술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비롯한 최우수설계상, 자율운항부문 1위, 원격조종부문 3위, 장려상 등 5개 상을 수상하며 최다 수상 성과를 올렸다.


이들은 이번 대회 주 종목인 자율운항 종목에서 모든 장애물을 회피하며 2위 팀과 큰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자율운항, 원격조종, 오토파일럿, 설계·제작 등 모든 종목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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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박종용 지도교수(조선·해양시스템공학과)는 “학생들이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최소한의 장비만으로 시스템을 구축하고, 수많은 테스트를 반복하며 자율운항 알고리즘을 정교화시켜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다. 이 알고리즘을 첨단산업인 선박 자율운항을 실현하는 주요 기술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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