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4일 이후 43일간 확진자 없다가 16일 이후 감염자 속출
21일 오전 현재 신규 확진자 7명 중 6명 수도권 관련 감염 확인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17일 오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사택을 나와 성북보건소 차량에 탑승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17일 오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사택을 나와 성북보건소 차량에 탑승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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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대구에서 수도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20일 3명(해외유입 1명 포함)에 이어 21일 오전 10시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명이나 발생했다. 7명 가운데 6명은 수도권과 관련된 환자다.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60대 여성(달서구)과 이 여성 접촉자 30대 여성(달서구), 30대 여성의 딸이 신규 확진자 명단에 올랐다.

또 전날 코호트(동일집단격리) 조치된 서구 요양원에 입원해 있던 70대 남성과 서울 동작구 확진자 관련 접촉자 2명(수성구 40대 남녀)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구에 있는 해당 요양원은 원장의 남편이 서울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집회에 방문한 뒤 확진 판정받은 곳이다.


이와 별도로 수성구 60대 남성이 확진됐으나,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로써 감염원 미확인 60대 남성과 전날 확진된 해외유입 사례(남구 귀국 남성)를 제외하면 지난 16일 이후 대구에서 발생한 21명 가운데 19명의 지역감염 확진자가 수도권과 관련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구에서는 지난 15일까지 43일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으나, 16일 이후 수도권발 코로나19 감염자가 속출하면서 재확산 우려를 낳고 있다. 광화문집회에 참가한 대구시민은 1600여명으로, 이 가운데 45% 가량인 725명이 검사를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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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1일 10시 현재 대구지역 누적 확진자는 6966명(0시 기준 6963명)으로 집계됐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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