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40개 프로젝트 실시…"한국판 뉴딜 뒷받침"
홍남기 "공공기관, 한국판 뉴딜 성과 창출을 적극 뒷받침할 것"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공공기관이 한국판 뉴딜을 뒷받침하기 위해 40개 중점관리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는 20일 수출입은행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2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 겸 제14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공공기관들이 '한국판 뉴딜'의 성과 창출을 적극 뒷받침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판 뉴딜 2021년 재정투자계획을 비롯해 ▲공공기관 빅데이터 활용 촉진과 전 산업 디지털화 ▲신산업 생태계 구축 및 공공기관 혁신조달 확대 ▲공공자원의 공유자원화 ▲디지털·비대면 활용 공공서비스 혁신 ▲그린뉴딜투자 확대 등 5대 분야를 설정하고 파급력이 큰 40개 중점관리 프로젝트를 집중 추진한다.
먼저 빅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고, 전 산업의 스마트·디지털화를 진행한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정부와 공공기관의 데이터 개방 및 품질개선을 지원하고, 데이터 구축과 가공에 필요한 전문 기술을 지원한다.
아울러 스마트공장, 스마트시티, 스마트팜 등 주요산업의 스마트화를 지원한다. 에너지·교통·안전·기반시설 등 도시 주요 인프라의 스마트시티를 추진한다. 관광공사는 관광분야의 빅데이터 종합 플랫폼을 바탕으로 맞춤형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에 대응하기 위해 팬데믹 대응 제품 개발 목적의 개방형 실험실도 구축한다. 보건산업진흥원은 개방형 실험실을 구축해 검체, 임상장비 등 인프라를 기업에 개방할 예정이다.
정부는 또 공공기관의 보유시설을 활용해 벤처·창업기원도 지원한다. 한국공항공사는 항공·관광 신산업 분야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보육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에너지·환경·인프라 분야의 그린 뉴딜 투자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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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57개의 공공기관 스스로 공공기관 고유 업무에 뉴딜을 접목하는 '137+α개 자율 확산 프로젝트'도 발굴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안전보건공단은 빅데이터와 연계한 근로자 건강 정보를 분석하는 등 '직업병 위험 예측·예방 시스템'을 운영하고, 국립암센터는 비대면 진료를 지원하는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것이 그 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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