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신규 확진 166명 중 지역감염 155명…3월말 이후 최다
대유행 우려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검토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동대문 통일상가 인근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수도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15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100명대를 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6명 늘어 누적 1만503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103명)에 이어 이틀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틀 연속100명대는 지난 3월 말 이후 처음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이달 들어 20∼40명대를 유지했으나 지난 10일 28명에서 34명, 54명, 56명, 103명, 166명으로 확산하고 있다.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55명에 달하고, 해외유입은 11명뿐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72명, 경기 67명 인천 6명 등 수도권에만 145명이다.
나머지는 부산ㆍ강원 각 3명, 광주ㆍ대전ㆍ충남ㆍ경남에서 각 1명씩 나왔다.
이에 정부는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하다는 판단에 따라 수도권에 대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2단계로 상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사망자는 늘지 않아 누적 305명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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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은 매일 오전 10시쯤 당일 0시를 기준으로 한 국내 코로나19 일별 환자통계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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