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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공업, 상반기 영업익 428억…북미 판매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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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4920억…공격적 마케팅 주효

대동공업 운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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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대동공업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42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7.4%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올 상반기 매출액은 연결 재무재표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4920억원을 기록했다. 가성비 농기계 사업 강화, 북미 시설관리용 트랙터 성장세, 자회사인 대동금속의 자동차 엔진 주물 부품 사업 성장 등이 상반기 실적을 견인했다.

북미 법인 대동USA는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5% 증가한 1999억원을 기록했다. 대동공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북미 소비자들의 자택 체류 시간이 늘면서 농장과 주택 등의 시설 관리용으로 사용되는 대동의 주력 모델인 60마력 이하 트랙터의 성장세를 감지했다. 공격적인 영업 마케팅을 전개해 판매를 늘렸다.


대동공업 자회사인 대동금속은 올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549억원, 2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36.6%, 21.2% 증가했다.


원유현 대동공업 총괄사장은 "코로나19 펜더믹으로 국내외 농기계 시장도 새로운 패러다임이 찾아 왔고 이 안에서 기회 요소를 찾아 전략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해 올해 상반기 좋은 성과를 만들 수 있었다"며 "정밀 농업을 기반으로 한 미래 농업을 만들어 가는 등 농업 및 농기계 분야의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일궈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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