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14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103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일일 확진자 수가 100명을 넘어선 건 지난달 25일(113명) 이후 20일 만이다.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 85명, 해외유입 18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1만4873명으로 증가했다.
지역발생은 경기 38명, 서울 31명, 인천 3명 등 수도권이 72명이고 그 외에 부산 5명, 충남 3명, 광주 2명, 울산·강원·경북 각 1명씩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18명 가운데 7명은 검역과정에서 나왔고, 나머지 11명은 지역에서 확인됐다. 내국인이 6명이고 외국인은 12명으로 파악됐다. 해외유입 국가는 미국이 9명, 이라크·가나 각 2명, 카자흐스탄·영국·필리핀·알제리·에티오피아 각 1명씩이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환자는 1만3863명으로 전날보다 46명 늘었다.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전날과 같이 누적 305명을 유지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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