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티시여자오픈서 3년 만에 우승 도전, 대니엘 강 '3연승 진군', 김인경과 양희영 가세

이미향이 스코티시여자오픈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이미향이 스코티시여자오픈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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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이미향(27ㆍ볼빅)의 '스코틀랜드 원정길'이다.


13일 오후(한국시간) 스코틀랜드 노스버윅 르네상스골프장(파71ㆍ6427야드)에서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스코티시여자오픈(총상금 150만 달러)이 격전지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과 3위 박성현(27), '골프여제' 박인비(32ㆍKB금융그룹) 등 월드스타들은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을 우려해 불참한다. 디펜딩챔프 허미정(31ㆍ대방건설) 역시 타이틀방어를 포기했다.

이미향이 결국 한국의 선봉을 맡았다. 2017년 7월 이 대회 최종일 6언더파를 몰아쳐 허미정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오른 짜릿한 기억을 떠올리고 있다. 2014년 11월 미즈노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이후 2년 8개월 만이다. 2018년 '컷 오프' 됐지만 지난해 다시 4위를 차지할 만큼 코스와 궁합이 좋다. 지난 2년 간 3차례씩 '톱 10'에 진입했지만 우승이 없어 분위기를 바꾸는 게 급하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중단되기 전인 지난 2월 ISPS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공동 6위로 선전했다. 지난주 경북 경주 블루원디아너스골프장에서 끝난 '해외파 연합'과 '팀 KLPGA'와의 대항전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에서 실전 샷 감각을 조율한 상황이다. 첫날 포볼(두 선수가 각각의 공으로 플레이하고 좋은 스코어를 채택)에서 졌지만 최종일 싱글매치플레이에서 김지영2(24ㆍSK네크웍스)와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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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엘 강이 스코티시여자오픈에서 3연승을 노린다.

대니엘 강이 스코티시여자오픈에서 3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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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향은 '코로나19 ' 이후 재개된 2개 대회는 건너뛰었다. "국내에서 착실하게 준비했다"며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는 각오다. 대니엘 강(미국)이 드라이브온챔피언십과 마라톤클래식에 이어 3연승에 도전한다. 마라톤클래식 준우승자 리디아 고(뉴질랜드)에게는 설욕전이다. 한국은 2017년 브리티시여자오픈 챔프 김인경(한화큐셀), 양희영(31ㆍ우리금융그룹), 전인지(26ㆍKB금융그룹) 등이 가세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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