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유성훈 금천구청장, 학교 불법촬영카메라 점검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유 구청장, 지난 6일 불법촬영 근절 위해 학교 화장실 점검 나서

유성훈 금천구청장, 학교 불법촬영카메라 점검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최근 날로 심각해지는 학교 내 불법촬영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지역 초·중·고등학교 총 35개교를 대상으로 불법촬영카메라 설치여부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유성훈 구청장과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총 28명이 참여했다. 점검단은 적외선 카메라 렌즈 탐지기와 전자파 탐지기를 활용해 화장실 내 전기콘센트, 환풍구 등 카메라 설치가 의심되는 곳을 중심으로 정밀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결과 학교 내 불법촬영 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다. 구는 학교 내 불법촬영 범죄 예방을 위해 각 학교에서 요청 시 불법촬영 탐지기 등 점검기기를 수시로 대여할 계획이다.


구는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 환경 조성을 위해 안심보안관 4명을 채용, 공중화장실, 상업용 빌딩 등 다중이용시설물 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학교 내 불법촬영에 대한 우려를 해소, 불법촬영카메라 설치는 중대한 디지털 성범죄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불법촬영으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