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경남 밀양시는 8월 2일 물놀이 관리지역에서 여름철 물놀이객 및 안전관리요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해병대 밀양시전우회의 수상인명구조 시범과 체험을 실시했다고 3일 전했다.
시범 훈련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것으로, 구명환이 없을 경우를 대비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PET병을 활용한 인명구조 시범과 심폐소생술 시연 및 체험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범 훈련은 현장의 물놀이 이용객들이 실제 닥칠지도 모를 사고를 대비해 실시한 것인만큼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체험 등을 실시해 여름철 물놀이객이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sharon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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