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자가 일부 혐의 부인…보완 수사 필요하다"

지난 30일 서울지방경찰청으로 들어서는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사진=연합뉴스)

지난 30일 서울지방경찰청으로 들어서는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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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검찰이 취재진을 폭행한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전날 경찰이 특수상해 및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경찰이 신청한 박 대표의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하지 않기로 했다. 검찰은 피의자가 일부 혐의를 부인하는 부분에 대해 보완 수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영장을 기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표는 지난달 23일 오후 9시께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자신의 자택을 찾아와 취재를 시도하던 방송사 취재진에게 벽돌을 던지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다. 또 그는 이를 말리던 경찰을 향해 가스총을 분사한 혐의도 받고 있다. 당시 취재진 4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추가 수사 후 구속영장 재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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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 대표는 대북전단·물자 살포, 후원금 횡령 등의 혐의로도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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