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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인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5만5000명을 넘어서면서 이틀 연속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다.


31일 더타임스오브인디아 등에 따르면 인도 보건·가족복지부는 이날 인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63만8870명으로 전날보다 5만5078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인도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5만5000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도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0일 처음으로 5만명을 넘어선 뒤 이틀 연속 최다 기록을 세웠다. 지난달 말까지만 해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2만명을 밑돌았지만 한달새 세 배 가량 증가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최대 경제도시 뭄바이 인근의 푸네, 남부 벵갈루루 등 지방 대도시와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의 군소 도시의 확산세가 눈에 띄었다. 푸네와 벵갈루루의 신규 확진자 수는 각각 3309명과 2233명을 기록했다. 안드라프라데시주는 이틀 연속으로 1만명 이상씩 신규 감염자가 발생했다. 수도 뉴델리와 뭄바이의 확진자 수는 각각 1093명과 1208명으로 집계됐다.


국제통계사이트 인도는 미국, 브라질에 이어 세번째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많은 국가다. 지난 5월부터 코로나19 확산 억제 관련 봉쇄 조치를 풀면서 확진자는 급증했다. 하지만 인도 정부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부터 봉쇄 해제 3단계 조치를 통해 통제를 더 완화하기로 했다. 야간 통행 금지가 해제되고 체육관과 요가 센터 등도 표준운영지침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다시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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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3만5747명으로 전날보다 779명 늘어났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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