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우리금융 미래 주역들에 "디지털 혁신으로 1등 금융그룹 도약"
그룹 '블루팀' 등과 디지털혁신 포럼 개최
"고객들에 차별화된 미래가치 제공해야"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맨 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지난 29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블루팀과 함께하는 디지털혁신 포럼'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금융그룹 제공)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고객 중심 디지털혁신을 통해 1등 금융그룹으로 도약합시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그룹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인재들에게 이 같은 메시지를 전달했다.
30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손 회장은 전날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블루팀과 함께하는 디지털혁신 포럼'을 열었다. 포럼에는 손 회장을 비롯해 그룹 내 디지털 담당 임원들과 '블루팀' 구성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금융은 지난 5월 손 회장이 위원장을,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총괄장을 맡은 그룹 디지털혁신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우리금융은 당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고객 관점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급변하는 금융산업 추세에 발맞추기 위해 그룹사 내 과장급 직원 20여명으로 구성된 블루팀을 신설했다.
우리금융은 이를 바탕으로 ▲비대면 시대에 맞춘 디지털 서비스 경쟁력 강화 ▲디지털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직원 교육 ▲핀테크(금융기술) 업체 등 외부와의 협업을 통한 혁신금융서비스 과제 발굴 등을 추진하고 있다.
블루팀은 이번 포럼에서 그룹의 디지털혁신 속도가 최근 급속히 변화하는 금융환경을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고 우리금융은 설명했다.
블루팀은 특히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의 장점인 직관성과 흥미 중심의 플랫폼을 비교ㆍ분석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개선할 수 있는 여러 아이디어를 경영진에 제안했다고 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플랫폼을 활용한 고객 접점 확대 방안, 콘텐츠의 질적 개선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고 그룹 디지털 서비스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획기적으로 바꿔보려는 적극적이고 열띤 토론의 장이었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지난 27일 디지털혁신위원회에서 논의한 종합지급결제사업자 및 마이데이터 사업 등 주요 과제 추진시 블루팀의 의견을 청취해 반영하도록 포럼 현장에서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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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회장은 또 "그룹의 미래 주역인 블루팀과 경영진이 고객의 눈높이에서 디지털 서비스와 상품을 함께 논의하며 현장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디지털도 결국 사람이 중심인 만큼,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와 차별화된 미래 가치를 제공하는 디지털혁신을 함께 만들어 디지털 1등 금융그룹으로 도약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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