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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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주희 인턴기자] 중학교 2학년 여학생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중·고등학교 남학생 5명이 검찰에 송치됐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위계·위력에 의한 간음 혐의로 A군(15) 등 5명을 검찰에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월 피해 여학생 B양을 불러내 술을 마시게 한 뒤 취한 B양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가해 학생 중 2명이 먼저 B양을 불러내 성폭행했고, 3일 뒤 나머지 3명이 같은 수법으로 총 두 차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동네에서 선후배로 지내온 것으로 확인됐다.


충격을 받은 B양은 피해 사실을 주변에 알리지 않다가 뒤늦게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가해 학생들은 "합의에 의한 성관계"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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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경찰은 수사 결과 당시 피해 여학생이 저항할 수 없었던 상황인 보고 가해 학생들을 검찰로 송치하기로 결정했다.


강주희 인턴기자 kjh8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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