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인민일보, 공관폐쇄의 진실 10가지 역설
미국측 주장은 모두 유언비어
청두 주재 미국 총영사관 폐쇄는 정당한 조치
[아시아경제 베이징=조영신 특파원] 중국 관영 인민일보가 미국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 폐쇄와 관련 미국이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있다며 강력히 비난했다.
인민일보는 29일 '미국의 일방적인 휴스턴 중국 총영사관 폐쇄에 관한 거짓과 진실'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미국측이 주장한 내용 10가지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인민일보는 우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등 지적재산권을 훔쳤다는 미국측의 주장에 대해 미국측은 어떠한 관련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 신문은 이어 "중국은 이미 세계에서 지식재산권 대국이 됐다"면서 "특히 코로나19 백신 기술과 관련해서는 가장 앞서 나가는 상황에서 미국의 지식재산권을 훔칠 이유가 전혀 없다"고 역설했다.
인민일보는 또 "미국은 휴스턴 총영사관 소속 외교관 두 명이 휴스턴 공항에서 가짜 신분증을 사용했다는 주장도 하고 있다"면서 "중국은 국제법과 현지 법률을 준수하고 있고, 이 같은 주장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중국이 우한 미 총영사관 업무 재개에 편의를 제공하지 않았다는 것과 휴스턴 총영사관 부동산 자산의 불법성 논란 등도 모두 유언비어라며 이 신문은 일축했다.
미국측이 주장한 여우사냥에 대해선 중국은 국제법에 따라 외국 주권과 법률을 존중한다며 난민 등을 타킷으로 위협하거나 회유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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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일보는 중국이 휴스턴 총영사관 폐쇄에 맞서 청두(成都) 주재 미국 총영사관을 폐쇄한 것은 정당하고 필요한 대응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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