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위장군 묘역 주변 정비개발사업 등

나종우 명예교수와 전북도 문화재위원들이 안위장군 묘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김제시 제공

나종우 명예교수와 전북도 문화재위원들이 안위장군 묘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김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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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홍재희 기자] 전북 김제시가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충·효의 고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역사인물 조명사업에 나선다.


29일 시에 따르면 전날 명량해전을 승리로 이끌었던 일등공신 안위장군의 업적을 알리고 전북도 기념물로 지정된 안위장군의 묘역 주변 정비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전문가 현지조사를 시행했다.

이는 그간 나라가 위기에 빠질 때마다 나라를 구하고자 했던 걸출한 역사 인물과 부모를 섬기고 보살폈던 효자·효녀가 많은 김제시의 특장점을 살려 시민들이 자긍심을 느끼고 살 수 있는 고장으로 만들기 위함이다.


이날 현지조사에는 임진왜란사의 권위자인 나종우 명예교수 및 전북도 문화재위원들과 안위장군 후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위장군 묘역에 대한 주변 정비 및 개발에 대한 현장상황조사 및 구술조사가 이뤄졌다.

안위장군은 이순신장군이 가장 총애하고 신임했던 부장으로서 12척의 군함으로 열배가 넘는 왜군 전함들을 상대로 적장 구루시마를 물에 빠뜨린 결정적인 공로와 함께 20여 척의 적선을 파괴해 불가능한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던 일등공신으로 국왕으로부터 무경칠서라는 병법서까지 하사받은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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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태 문화홍보축제실장은 “시대가 낳은 동양철학의 석학 탄허 스님에 대한 생가 복원, 구한말의 실학자이자 서화의 대가 석정 이정직과 일제강점기 굳건한 선비정신으로 무장했던 걸출한 제자들, 그리고 효성이 지극한 우리 선조들이 기렸던 덕목을 함양코자 마을 권역으로 가꾸어 김제 시민들의 자긍심을 심어주고 선비문화마을 조성 등 관광 자원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홍재희 기자 oblivia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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