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12개 시·군 호우특보 발효
부안 102.6㎜, 남원 78.1㎜, 순창 64.1㎜ 집중호우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홍재희 기자] 밤사이 많은 비가 내리면서 전북지역 12개 시·군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29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남원과 순창을 시작으로 호우주의보가 발효돼 오전 6시부터 도내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부안 102.6㎜, 남원 78.1㎜, 순창 64.1㎜를 기록해 집중호우가 쏟아졌고, 전주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50㎜가 추가로 더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으며, 농작물 10㏊ 침수피해 1건과 현장 응급조치 사항으로 도로 토사제거 4건, 배수지원 2건, 하수구 및 맨홀 등 안전조치 4건 등 총 11건이 신고돼 조치가 이뤄졌다.
또 국립공원과 도립공원 등 4개소 공원의 탐방로 44노선, 차량 침수가 우려되는 하천 둔치주차장 4개소를 전면 통제하고 산사태 위험지역 및 하천변 저지대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의 예찰·점검을 강화했다.
전북도는 전날 오후 7시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해 시·군과 함께 24시간 비상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김양원 도민안전실장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시설물 안전관리 및 사전예찰에 철저를 기하겠다”면서 “기상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피해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신속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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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호우 특보에 따른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고 피해가 발생된 지역이 있는지 주변을 확인해 피해사항이 있는 경우 신속히 시·군청이나 읍면동사무소에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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