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내 온라인 교육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비대면 강의를 위한 교수법 교육’ 진행... 마을교육공동체 강사 등 대상으로 화상교육 프로그램 사용법, 영상 촬영법 알려줘

종로구,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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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코로나 이후 대면에서 비대면으로,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교육 환경이 변화하고 있다.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이런 흐름에 발맞춰 교육공백을 최소화, 각계각층 주민들의 배움에 대한 갈증 해소를 돕기 위해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장 먼저 구는 마을교육공동체 강사를 비롯해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강의를 위한 교수법 교육'을 진행한다.


집합 교육과 온라인 교육으로 구성돼 있으며, 집합교육은 8월10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구청 한우리홀에서 열린다.

신청은 8월3일부터 종로구청 교육과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8월11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운영하는 온라인 교육은 종로혁신교육지구 네이버 밴드에 가입해 누구나 들을 수 있다.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위주 내용을 총 3회차 과정으로 진행한다. 화상교육 프로그램 사용법서부터 온라인 강의 스킬이나 효과적인 학습 영상 촬영방법, 편집 요령 등을 알려줌으로써 지역 내 온라인 교육이 자리 잡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2014년부터 실시해 온 종로혁신교육지구의 대표사업 '365종로창의버스' 또한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제작한다. ‘365종로창의버스’는 지역 자원과 교과 과정을 연계한 창의학습 프로그램이다.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일컬어지는 종로가 보유한 특색 있는 미술관, 박물관, 과학관, 공연장, 궁궐 및 한옥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학생들이 직접 방문해 체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20개교 5000여 명이 참여, 매해 참여자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하지만 올해의 경우 코로나19로 직접 방문이 어려워짐에 따라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제작하게 됐다. 박물관 등 기관별 교육영상과 학교 선생님과 함께하는 마을탐방 영상을 제작해 신청 학교에 체험키트와 함께 무상 배부할 예정이다. 수업의 다양성에 목마른 교사와 학생들에게 단비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구는 초등학교 3학년을 위한 마을교재 온라인 수업 영상을 제작해 올해 10월중 배포하려고 한다. 청소년 자치활동 공백을 메우기 위함으로 이밖에도 다양한 온라인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 진행을 진행, 아동 청소년에게 안정된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종로구는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환경에 소외되고 있는 어르신 등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정보화 교육' 역시 온라인으로 전환해 운영한다.


7월부터 내년 2월까지 총 8개월간 ▲컴퓨터 기초 ▲스마트폰 활용 ▲엑셀 활용 ▲블로그 만들기 ▲파워포인트 등 총 23개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지난 7월1일부터 28일까지 총 12개 과정을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운영한 결과 코로나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 등에 부담이 있었는데 집에서 편안히 들을 수 있어 좋다는 교육생들의 긍정적 반응이 있었다.


또 채팅과 1:1 원격강의 방식으로 교육을 따라가는 데 무리가 없었다는 의견이 있었다.


정보화교육 신청 및 관련 문의는 종로구 구민정보화교육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홍보전산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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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종 구청장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해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아동청소년서부터 정보취약계층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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