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삼성전기, 하반기 전기차용 배터리 매출 증가 기대”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DB금융투자는 삼성전기에 대해 올해 2분기 소형 2차전지의 선전으로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뒀다고 전했다. 하반기에는 전기차(EV)용 배터리가 전체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SDI는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증가한 2조5586억원, 영업이익은 34.0% 감소한 1038억원을 기록했다. 소형 2차전지가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는 평가다. 권성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29일 보고서에서 “소형 2차전지에서 원형전지 매출액이 30% 이상 증가하면서 폴리머 전지 매출 감소를 상쇄했고 기대 이상의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며 “전자재료도 편광필름이 태블릿 노트PC향 IT향 매출 호조와 대형 TV쪽 수요 회복으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ESS는 국내 수요 회복과 미주 전력용 프로젝트 중심으로 해외 매출이 증가하며 흑자 전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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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EV용 배터리의 활약을 기대해 볼 만한 시점이라는 평가다. 권 연구원은 “상반기 다소 잠잠했던 EV용 배터리가 하반기에 본격 매출 증가하면서 전체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PHEV, EV 신규 모델이 출시되고, 유럽 전기차 지원정책 확대 영향으로 하반기 EV용 배터리 매출액은 상반기 대비 5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4분기 중대형전지는 흑자 전환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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