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선 "데이터 공유해야.. 바이오 디지털 뉴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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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정병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 1차관이 바이오 디지털 뉴딜을 위해 연구자들의 연구데이터를 개방해 줄 것을 요청하고 나섰다. 연구현장 일각에서 연구 데이터 공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타나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분석된다.


정 차관은 27일 바이오 디지털 뉴딜 관련 현장소통을 위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KOBIC)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바이오 디지털 뉴딜의 수행 주체와 수요자가 향후 추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이오 디지털 뉴딜은 바이오 R&D의 국가 통합 데이터 구축·개방을 통해 R&D 혁신을 촉진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정책이다.

정 차관은 이 자리에서 연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바이오 디지털 뉴딜의 핵심 사업이자, 바이오 연구 데이터를 빅데이터로 활용해 신약 개발 속도를 높이는 '국가 바이오 연구 데이터 스테이션' 사업을 추진하려면 연구자들의 연구 데이터가 공유돼야 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공 들여 얻은 데이터를 개방해 다른 연구자가 활용하게 하는데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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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차관은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신약개발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등 디지털 전환은 바이오 R&D에 있어서도 혁신을 위해 피할 수 없는 시류"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정부가 방향성을 제시했지만, 공들여 얻은 데이터를 기꺼이 공유하는 연구계의 인식 전환이 없이는 실효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라며 연구자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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