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업 특성상 매출 반영 시차 있어…3Q까지 저조, 4Q부터 본격 반등"

[클릭 e종목] "현대글로비스, 속도는 아쉽지만 회복세는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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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 close 증권정보 086280 KOSPI 현재가 242,000 전일대비 21,000 등락률 -7.98% 거래량 848,509 전일가 263,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추가 조정 나올 때가 새로운 진입 타이밍?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현대글로비스, 휴머노이드 투입 현실화…재평가 기대"[클릭 e종목] 현대글로비스, 차량 1만대 이상 운송하는 자동차운반선 도입…세계최초 가 하반기부터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객사 업황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부터 이미 회복하고 있지만 물류가 도착하는 시점을 실적 집계 기준으로 삼는 업계 특성상 3분기부터 회복세가 드러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27일 NH투자증권은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11만5000원이었다. 하반기 글로벌 완성차 물동량 및 계열사의 판매량이 회복되면서 점진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시각이다.

다만 회복 속도는 당초 기대치를 밑돌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해외공장들의 정상화가 시작되고 있지만 물류사업부문과 해운사업부문의 경우 진행률을, CKD(반조립제품) 사업부문은 경우 도착 시점을 기준으로 매출이 인식되기 때문이다. 특히 CKD 부문에서 늘어난 부품 재료를 소진하고 신규 부품 수송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때문에 본격적인 영업이익 증가는 4분기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이유로 NH투자증권은 현대글로비스가 올해 3분기 매출 3조6400억원, 영업이익 1460억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이후 4분기 들어서야 매출 4조원대를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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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회복 속도에 대한 고민은 있으나 하반기 실적 회복 방향성은 뚜렷하다"며 "보유 현금 사용 방안이 구체화될 때 밸류에이션 확장 가능"이라고 설명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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