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미래통합당 의원이 17일 국회에서 열린 공부모임인 '금시쪼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모임에서는'공수처의 문제점과 향후 과제'라는 주제로 토론을 했다./윤동주 기자 doso7@

김기현 미래통합당 의원이 17일 국회에서 열린 공부모임인 '금시쪼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모임에서는'공수처의 문제점과 향후 과제'라는 주제로 토론을 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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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김기현 미래통합당 의원이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김일성 충성맹세를 했느냐'고 물은 태영호 통합당 의원과 관련, "충성맹세를 한 사실이 있는지 여부가 의심되고 있는 상황인데 아니라고 하면 되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김 의원은 24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 후보자 경우 전대협 제1기 의장을 하셨던 분이시고, 전대협이 김일성·김정일에 대한 충성맹세, '주사파들이다' 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 국민들 상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태 의원이 어찌 보면 주체사상의 창시자 같은 역할을 했던 분이라, 주체사상 내용도 알고 있고 또 남쪽에서 친북적 활동, 종북적 활동을 했던 사람들이 어떤 사상을 가지고 있는지 자기 나름대로 알고 있는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며 "그런 차원에서 봤을 때 자기 입장에서는 그런 문제가 과연 장관이 되려는 사람이 제대로 대한민국의 정체성에 대한 그런 확신을 가지고 있느냐 라는 것을 질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니면 아니라고 하시면 될 일인데 그걸 가지고 굉장하게 막 벌떼처럼 달려들어서 여당이 공격하시는 걸 보고서 너무 민감하다 (생각했다)"며 "다른 장관도 아니고 대한민국의 통일부 장관"이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자의 아들 병역 의혹에 대해서는 "이 후보자 경우 아까 말씀드린 병역 문제가 굉장히 중요한 현안이고 우리 국민들 결정적 관심사"라며 "이 정권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유은혜 교육부 장관, 문정인 통일외교안보특보 이런 분들 다 아드님들이 병역 면제를 받은 마당에 군 복무 문제가 깨끗하게 해결되지 않고서 장관하시겠다는 건 좀 국민적 정서에 반하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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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깔끔하게 내시고, 다른 걸 내라는 것도 아니고 허리에 관련돼서 그것이 맞는지 아닌지 자료를 내시면 (된다)"며 "정히 개인정보에 대한 의심이 드신다면 제가 직접 받지 않고 상임위원회에 봉한 상태로 내라고 했는데 무슨 개인정보가 유출되나. 그런데도 안 내시면 제가 참 답답한 노릇"이라고 강조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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