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직속 5개 연수기관 상설협의체 구축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전남도교육청은 전남교육연수원에서 산하 5개 직속 기관 ‘교원연수 직속기관 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날 전남교육연수원을 비롯해 전남교육연구정보원, 전남창의융합교육원, 전남국제교육원, 전남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하반기 사업 재정비 방향과 기준을 논의했다.
또 전남교육연수원을 중심으로 교원 연수 과정을 운영하는 5개 연수기관 간의 상설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연수기획-운영-평가 전반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직속기관 별 컨설팅 지원 등에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이 상설협의체는 첫 사업으로 현재 직속기관마다 별도로 안내하고 있는 교직원 연수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전남교원연수 종합플랫폼(포털사이트)’ 구축 운영해 연수 대상 교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줄 계획이다.
특히,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전달 연수(집합)를 원격연수 시스템으로 대체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가 지속하는 상황에서 학교 교육과정 정상 운영과 교원업무 경감을 위해 기관별 사업 축소, 통합, 폐지 등 재정비 방침과 기준을 공유했다.
하반기 예정인 교원 대상 연수 과정도 자격연수 등 필수 연수나 현장 교원이 요청하는 연수를 제외하고는 축소, 통합, 변경(집합→원격) 혹은 폐지하기로 했다. 부득이 집합 연수로 운영할 때도 단계별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현장에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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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문 정책기획과장은 “현재와 같이 기관별로 분산된 연수체계에서는 서로 사업성과를 경쟁하듯 진행함에 따라 현장 교원들의 연수 피로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며 “기관들이 서로 협력해 학교의 교육 시계에 맞춘 현장 중심 연수를 강화해 전남 미래 교육 역량을 높여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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