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와 (사)희망나눔마켓(이사장 이원석)은 초복을 맞아 14일 가락시장 인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더운 여름을 보다 건강하고 시원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여름철 보양식을 제공했다.
공사 및 가락시장 유통인으로 구성된 (사)희망나눔마켓이 함께하는 '지역주민 건강한 여름나기 나눔'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가락시장 인근 노인회관, 장애인복지관 등 복지시설에 삼계탕(찹쌀, 인삼, 마늘, 황기, 대추 등 부재료 포함 320인분)과 제철과일 수박을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 비용은 공사와 (사)희망나눔마켓이 함께 부담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이원석 희망나눔마켓 이사장은 “건강한 여름나기 나눔을 통해 주변의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강성수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회공헌팀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 공헌을 위해 더욱 노력,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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