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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11일까지 ‘최대 150㎜’ 많은 비 예보

최종수정 2020.07.09 15:35 기사입력 2020.07.0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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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4일 한 차례 더 예상

광주·전남지역 11일까지 ‘최대 150㎜’ 많은 비 예보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전남지역에 최대 150㎜의 많은 비가 예보됐다.


9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중국남부에서 다가오는 저기압과 함께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이날 오후부터 광주와 전남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이번 비는 전남동부남해안부터 시작해 10일 이른 오전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이후 저기압이 동해상으로 이동하고, 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 10일 낮 12시 서해안부터 비가 그치기 시작해 오후 3시 대부분 지역의 비가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전남북부지역에서는 11일까지 약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오는 11일까지 전남남해안에는 50~150㎜, 광주와 전남에는 30~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날 늦은 오후부터 10일 이른 오전까지는 우리나라 동쪽에 위치한 북태평양고기압과 남해안을 지나가는 저기압 사이에서 많은 양의 수증기가 유입돼 전남남해안에는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저기압이 남해안을 지나 동해상으로 이동하면서 10일 남해서부동쪽먼바다에는 시속 36~60㎞ (초속 10~16m)의 강한 바람과 함께 3m 내외의 높은 물결이 일면서 풍랑특보 발표가 예상된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와 함께 짧은 시간 동안 매우 많은 비가 집중되는 곳이 있겠다”며 “농경지 침수, 산사태, 저지대와 주택 침수 등의 시설물 피해에 대비하고 계곡이나 하천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 남쪽해상으로 남하한 정체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오는 12일 오후부터 14일까지 광주와 전남에 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3일 오후부터 14일 오전사이에는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북상하면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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