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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월 유아까지…곳곳에 스며든 코로나’ 광주 하루 15명 확진

최종수정 2020.07.09 09:56 기사입력 2020.07.0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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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월 유아까지…곳곳에 스며든 코로나’ 광주 하루 15명 확진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에서 12개월 유아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좀처럼 잡힐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게다가 광주 북구 오치동 T WORLD 대리점과 관련이 있는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 새로운 집단감염지의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9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 추가되면서 광주 134~144번으로 분류됐다. 전날 하루에만 15명이 발생했다.


감염경로도 다양하다. 광주고시학원 관련 4명, 일곡교회 3명, SM사우나 2명, 한울병원 2명, 오치동 T WORLD 대리점 3명, 조사 중 1명이다.


먼저 광주고시학원과 관련된 것으로 확인된 확진자는 130번(40대·남·남구 봉선2동 봉선지웰아파트), 138번(50대·남·북구 동림동 삼익아파트), 140번(40대·여·북구 운암동), 144번(60대·남·동구 동명동)이다. 이들은 모두 광주 117번과 접촉한 것으로 보인다.

SM사우나 관련은 134번(50대·여·광산구 신창동 신창5차호반베르디움), 135번(10대·남·광산구 수완동 수완6차대방노블랜드) 등 2명이다. 각각 120번, 129번 접촉자다.


일곡중앙교회와 관련된 확진자도 3명이 발생했다. 133번(40대·여·북구 용전동), 136번(40대·여·북구 용봉동 금호어울림), 139번(40대·여·북구 용전동)이다.


이밖에도 한울요양원 요양보호사인 131번(50대·여·북구 오치동)과 입소자인 132번(80대·여),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137번(50대·남·북구 운암동)도 있다.


문제는 새로운 집단감염지의 우려를 낳고 있는 오치동 T WORLD 대리점에서 3명이 추가됐다는 점이다.


이곳에서는 141번(40대·남·북구 오치동), 142번(20대·여·북구 오치동), 143번(12개월·남·북구오치동)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일곡중앙교회 관련자로 분류된 136번도 이곳과 접점이 있다.


오치동 T WORLD 대리점은 광주 103·104번이 다녀간 곳이다. 현재 보건당국은 이곳에서의 접촉자 파악하기 위해 ‘안전 문자 메시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한편 광주에서는 지난달 27일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11명이 발생했다.


유형별로는 광륵사 7명, 금양오피스텔 22명, 제주여행 6명, SKJ병원 2명, 일곡중앙교회 20명, 광주사랑교회 19명, 아가페실버센터 7명, 한울요양병원 9명, 고시학원 9명, SM사우나 3명, 해외유입 3명, 오치동 T WORLD 3명, 조사 중 2명이다.


연령대별로는 10세 미만 3명, 10대 2명, 20대 4명, 30대 8명, 40대 15명, 50대 28명, 60대 30명, 70대 14명, 80대 3명, 90대 4명이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날 현재(오전 9시 기준)까지 일자별로 4→4→3→12→22→6→8→16→7→6→8→15명의 추이를 보인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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