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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애리의 게임사전] 애니팡VS카트라이더 국민게임 자존심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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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애리의 게임사전] 애니팡VS카트라이더 국민게임 자존심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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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넥슨의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선데이토즈의 '애니팡4'가 국민게임의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


4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 분석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애니팡4'는 한 달 반이 넘게 1위였던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를 제치고 인기 게임 1위를 기록했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현재 2위다.

추억의 '애니팡'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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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팡!" 2012년 첫 출시된 애니팡은 남녀노소 즐기면서 당시 안 하는 사람을 찾기 힘들 정도로 캐주얼 게임의 '끝판왕'으로 불렸다. 애니팡이 시즌4로 돌아오면서 추억을 회상하는 많은 이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다. 지난달 30일 출시한 애니팡4는 퍼즐 플레이, 20명이 즐기는 실시간 대전, 실시간 채팅과 하트 주고받기 기능의 팸 시스템 등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선데이토즈는 애니팡4에 인기 연예인인 아이유를 모델로 내세우는 등 게임 흥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현우 선데이토즈 PD는 "애니팡 시리즈를 개발, 서비스하며 축적한 퍼즐 게임에 대한 노하우를 집대성한 ‘애니팡4’의 시장 안착과 이용자 호응에 부응할 서비스, 이벤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직장인 힐링게임 된 '카트라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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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어~ 추월한다" 2000년대 중·후반 깜찍한 캐릭터가 소형 카트를 타고 경주를 벌이는 PC게임 '카트라이더'는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 넥슨은 지난 5월 스마트폰에 맞춰 재탄생한 모바일 캐주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를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 카트라이더의 옛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포부다. 흥행했던 원작의 감성에 터치 조작, 3D 카툰 방식 등 최신기술을 장착했다.

반응은 뜨거웠다. 3040세대에게는 학창시절의 추억을 되살려주면서 '힐링 게임'이 됐다. 1020세대에게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 지배하는 모바일 시장에서, 카트라이더의 귀여운 복고풍 캐릭터 자체가 신선함을 선사해 인기를 끌고 있다. 넥슨은 신규 카트와 트랙 추가 등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이용자들 공략에 나서고 있다.


넥슨 관계자는 "카트라이더는 실력 기반의 정직한 승부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면서 "3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한판이 가능해 가볍게 즐기기도 부담이 적다"고 설명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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