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3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과거 발언을 인용해 '윤석열 검찰총장이 사실상 쿠데타를 일으킨 것'이라는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말을 받아쳤다./사진=진중권 페이스북 캡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3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과거 발언을 인용해 '윤석열 검찰총장이 사실상 쿠데타를 일으킨 것'이라는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말을 받아쳤다./사진=진중권 페이스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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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주희 인턴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3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과거 발언을 인용해 '윤석열 검찰총장이 사실상 쿠데타를 일으킨 것'이라는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말을 받아쳤다.


진 전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조국과 최강욱, 대충돌. 자중지란이 일어났다"면서 과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트위터 게시글을 공유했다.

진 전 교수는 "양아치들 하는 짓을 보다 못한 정의의 사도 조국 전 장관이 최강욱 의원에게 이렇게 일갈한다. '상관의 불법 부당행위에 따르지 않는 것은 항명이 아니라 의무다'"라고 조 전 장관의 말을 이용해 최 대표의 말을 지적했다.


이는 조 전 장관이 서울대 법대교수 시절이던 2013년 10월22일 트위터에 남긴 글이다.

당시 조 전 장관은 "언론이 권은희, 윤석열 두 사람의 행동을 놓고 '항명 대 소신'으로 프레임을 잡아 물을 타려 한다"며 "상관의 불법 부당행위를 따르지 않는 것은 '항명'이 아니라 '의무'다"고 말한 바 있다.


이는 국정원 댓글 조작 사건 당시 댓글 수사 특별수사팀장이던 윤 총장이 상관의 반대에도 국정원을 압수수색하고 체포영장을 집행한 것과 관련해서 한 발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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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전 교수는 이어서 "윤석열 총장은 의무를 지키라"며 "최강욱씨는 사기꾼 지 모씨와 꾸민 야비한 공작의 전모를 국민 앞에 털어놓고 석고대죄하라. 감히 국민을 속이려 하냐"고 비판했다.


강주희 인턴기자 kjh8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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