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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임영웅과 친구? 철저한 비즈니스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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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서 트로트 가수 박서진(25)이 임영웅(29)과의 친분을 과시했다./사진=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방송화면 캡처

2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서 트로트 가수 박서진(25)이 임영웅(29)과의 친분을 과시했다./사진=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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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슬기 인턴기자] 트로트 가수 박서진(25)이 임영웅(29)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2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서는 트로트 가수 신유, 박서진, 박구윤, 신성, 최현상, 소유찬, 장송호로 이뤄진 '현역7'이 사랑의 콜센타 'TOP7'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호중, 정동원, 김희재와 트로트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박서진은 "임영웅과 저는 철저하게 비즈니스 관계다. 무대에서만 아는 척을 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들은 영탁과 이찬원이 "같이 앨범도 내고 콘서트도 하지 않았나"라고 하자 박서진은 "그래서 비즈니스 관계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임영웅은 "제가 '미스터트롯'에 나오기 전에는 거의 저를 모르셨는데 그때도 서진이는 스타였다. 그럼에도 저를 많이 이끌어주고 흔쾌히 콘서트도 같이 해줬다. 너무 따뜻한 동료였다"라고 말했다.

박서진은 "미리 잘 될 걸 알아서 보험을 들어놓은 거다"라고 또다시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한편 박서진은 지난 2013년 싱글 앨범 '꿈'으로 데뷔했다.




김슬기 인턴기자 sabiduria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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