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이노션, 2분기 실적 부진 전망… 목표가↓”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이노션의 올해 2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2000원에서 6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보고서에서 이노션의 올해 2분기 매출총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한 1201억원, 영업이익은 35.4% 줄어든 186억원을 기록해 시장기대치를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이 거둘 것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외형은 비계열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역신장 폭이 확대될 예정이지만 웰컴 인수 효과로 그 폭은 제한적일 것”이며 “수익성은 외형 위축에 비해 인건비를 포함한 주요 고정비가 큰 틀에서 유지돼 30%대 감익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2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3분기 GV80의 북미 시장 전개를 기점으로 실적 회복 속도는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아울러 “내년에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신차 출시까지 강한 모멘텀이 연이을 것”으로 내다봤다.
웰컴 인수 이후 기준으로도 캡티브 비중은 70%로 안정적인 비중을 유지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글로벌 안착, 그리고 전기차 전용 플랫폼에서의 신차종들까지 신규 마케팅이 필요한 영역은 끊임없이 이어질 것”이라며 “아울러 1분기 말 순현금이 6000억원에 육박해 현재 시가총액의 65% 이상을 차지하는 점은 현 주가 레벨에서 하방 경직성이 매우 클 것임을 암시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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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6만4000원으로 11% 하향 조정했다. 김 연구원은 “이번 실적 하향에 따라 이익 전망치가 동일 폭 하향한 점 때문에 목표주가를 내린다”고 설명했다. 반면 “실적 및 모멘텀이 저점 구간을 통과 중이고, 3분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강한 캡티브 신차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12배로 역사적 최저점에 해당하기 때문”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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