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포스코, 2분기 실적 시장 컨센서스 하회…하반기 기대"
한국투자증권,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25만원 제시…1일 종가 17만8500원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포스코의 2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2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포스코의 2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이 예상되는 등 시장 컨센서스 대비 크게 하회할 전망이다. 2분기 중 판매량은 기존 전망치인 735만t에서 780만t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탄소강 판매가격 하락 영향으로 큰 폭의 마진 스프레드 축소가 예상된다.
연결 기준 실적은 적자를 면할 것으로 추정된다. 포스코의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740억원으로 예상되는데 철강 부문의 적자에도 불구하고 E&C와 무역 등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실적이 기대된다.
정하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별도보다는 연결 기준의 실적이 양호하겠으나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하는 것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며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중 69%에 달하는 철강 부문이 부진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부진한 전방산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중간재로의 철강 판매가 증가하면서 판매가격 하락이 불가피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상장 첫날 70% 폭등 "엔비디아 독주 끝나나"…AI ...
한국투자증권은 포스코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5만원을 제시했다. 1일 종가는 17만8500원이다. 정 연구원은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2분기는 이미 지나갔다"며 "이제 자동차를 중심으로 판매량 회복이 나타날 하반기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