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만항 인입 철도, 6년여 만에 공사 마무리

포항 영일만항 컨테이너 '화물철도시대' 개막 … 트럭 함께 투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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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1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영일만항 철송장에서 컨테이너를 실은 화물열차가 힘찬 첫 출발의 기적을 울렸다.


영일만항 인입 철도 선로 공사는 항만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지난 2013년 착공된 지 6년여 만인 지난해 12월에야 마무리됐다. 이후 수송 컨테이너 물동량 확보 및 신호체계, 철송장 운영 등 열차 운행과 관련한 세부 점검을 거쳐 이날 첫 상업운행을 시작했다.

이번 첫 열차 상업운행을 시작으로 영일만항 물동량의 육상운송 체계가 트럭뿐만 아니라 열차운송도 가능해짐에 따라 영일만항의 물류운송 경쟁력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북방교역이 활성화되면 그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포항시에 따르면 이번 첫 열차 운송을 시작으로 매일 20피트(ft·12인치) 컨테이너 40개씩 주 6회를 운송하게 됨으로써 월 약 1000TEU 이상의 물동량 증대가 예상된다. 올해안에 주 20회 이상 운행을 위해 대형화주 및 코레일 측과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는 게 포항시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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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은 "영일만항 인입철도가 첫 상업운행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준 코레일과 화주, 선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물류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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