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최초 예산 7000억 원 시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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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최형식)은 민선 7기 들어 전략적인 국비 확보 활동을 펼쳐 군 최초로 예산 7000억 원 시대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에만 59개 사업 718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현안 사업에 속도를 냈다.

특히 중앙정부의 대규모 공모사업 유치 성과가 눈에 띄게 늘었다.


유치에 성공한 사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사업비 180억 원) ▲생활SOC 복합화 사업(세대연대복합센터 건립·328억 원) ▲의료연계형 산림치유단지 조성(50억 원) ▲국가 면역치료 혁신플랫폼 구축 사업(460억 원) 등 94개 사업(총 사업비 1850억 원)에 이른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의 지난 2018년 지방자치경쟁력 평가 전국 군 단위 5위 선정, 행정안전부의 지난 2018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수상 등 74건의 평가에서 수상하며 혁신 행정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따뜻한 복지공동체’, ‘행복 1번지 화순’ 실현을 목표로 확대해 온 교통·교육복지 등 보편적 복지 시책은 대내외적으로 호평 받는 민선 7기 정책 중 하나다.


군은 학교 급식, 수업료에 이어 지난 2018년 광주·전남 최초로 중·고등 신입생 교복비 지원을 시작했고 지난해부터는 체육복비까지 지원해 3대 무상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고교 1학년 수학여행과 연계한 해외 역사문화 탐방도 지원하는 등 군의 교육 지원 사업은 교육복지 모델로 꼽힌다.


군은 지원 대상을 65세 이상 어르신에서 임산부·영유아·다문화가정·기초생활보장 수급자까지 확대한 ‘맘 편한 100원 택시’ 운행, 농민수당 지급, 올해 165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는 노인 일자리 사업도 주목받는 시책이다.


이와 함께 ▲시각장애인 생활이동지원센터 설치 ▲장애인 콜택시 추가 운행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설립·운영 ▲국공립 어린이집 설립·다함께 돌봄센터 등 영·유아 돌봄 서비스 확대 등 체감도 높은 시책을 추진해 호응을 얻었다.


백신·생물의약산업과 첨단 의료산업을 육성하는 한편 농축산업과 문화관광 산업의 경쟁력을 키워 지역 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열겠다는 민선 7기 구 군수의 비전 중 하나인 ‘신(新)경제 1번지 화순’ 실현도 순항 중이다.


농축산업·문화관광이 전통 분야라면, 백신·생물의약과 첨단 의료산업은 미래 먹거리 산업이다.


군은 국내 유일의 화순백신산업특구에 백신·생물의약품의 연구·개발부터 생산까지 전(全) 단계를 원스톱(one-stop) 지원하는 백신·생물의약산업의 생태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민선 7기 2년 동안 대형 국책 사업과 공모사업을 잇따라 유치하면서 대한민국 차세대 백신산업 거점으로 위상을 다진 것은 가장 큰 성과다.


국가 백신제품화 기술지원 센터(사업비 283억 원), 면역세포 치료 산업화 기술 플랫폼 구축(사업비 200억 원)사업, 국가 면역치료 혁신플랫폼(사업비 460억 원)이 대표적이다.


군은 앞으로도 바이오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사업비 180억 원) 등 면역치료 거점조성을 위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생물의약 제2산업단지(사업비 416억 원)을 조성해 차세대 백신 시장을 주도하는 ‘글로벌 백신 허브’로 비상할 디딤돌을 마련할 방침이다.


구 군수는 “백신·생물의약산업뿐 아니라 농축산업, 문화관광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도농 상생·균형 발전 모델과 지역의 든든한 미래 먹거리를 만들겠다”며 “비대면 힐링·치유 관광상품 개발, 스마트 농업 등 58개 포스트-코로나 화순형 뉴딜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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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주거환경 개선,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구도심의 경쟁력 확보,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 생활SOC 확충, 귀농·귀촌 정책, 청년 정책 등을 더욱더 내실 있게 추진해 고령화와 인구절벽에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k1138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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