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전체 어린이집 ‘휴원 조치’…확진자 나온 교회 ‘집합금지’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생활 속 거리두기가 유지되는 동안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휴원 조치하겠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9일 대전시청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
휴원은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유지되며 대상은 1203곳 전체 어린이집이다. 이는 #113 확진자가 동구 대성동에서 이린이집을 운영하는 것으로 파악되면서 어린이집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단 어린이집 휴원에 따라 긴급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대해선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지난 22일 기준 보건복지부의 전국 시·도별 어린이집 휴원 현황에 따르면 현재 시·도 전체 어린이집이 휴원 중인 지역은 서울과 인천, 경기 등 3곳이다.
허 시장은 “최근 증상발현 후 3~4일 만에 확진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증상이 나타날 경우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우선 상담과 검사를 받아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최근 확진자(통학차량 운행)가 나온 어린이집을 내달 13일까지 폐쇄조치하고 종사자 7명과 원생 19명에 대해선 전수검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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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난 21일 확진자(#113)가 예배에 참석한 판암장로교회 모든 신도를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내달 12일까지 해당 교회의 집합금지 조치도 내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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