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2시 왕성교회 확진자 19명 발생...26일 긴급 간담회 개최 통해 대형교회 100여개 온라인 예배 전환 추진...주일 전 직원 모든 교회 대상 방역수칙 준수여부 현장 점검

코로나19 대응 관악구 대형교회 110여개 주일예배 온라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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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교인 100인 이상 지역내 대형교회 110여개에 대해 현장예배로 진행 예정이었던 주일 예배를 온라인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내 대형교회인 왕성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27일 오후 2시 현재 19명 발생함에 따라 26일 관악구기독교총연합회(총재 최낙중), 관악구교구협의회(대표회장 박선원)와 긴급간담회를 갖고 온라인 예배 전환을 결정했다.

긴급간담회에 참석한 단체 임원진들은 지역내 교회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관악구 대표 기독교 단체인 관기총과 교구협의회가 앞장서 관악구의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악구는 왕성교회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26일부터 왕성교회 앞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 교인 1700여명을 대상으로 긴급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교회 예배가 진행되는 주일에는 전 직원이 소규모 교회를 포함한 지역내 모든 교회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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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소규모 교회 모임을 포함한 각종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해주고, 외부 활동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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