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등 20개 협력사 직원 1778명 1인당 170만원 복지비용 수혜

경상남도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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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최현주 기자] 경남도는 도내 4개 시와 함께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대회의실에서 ‘KAI 협력업체 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에 6억원을 출연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종원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안현호 KAI 대표이사, 송도근 사천시장, 조규일 진주시장, 조영진 창원 부시장, 조현명 김해시 부시장, 권태성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이 참석했다.

‘KAI 하나로 공동근로복지기금’은 32억원이 조성됐으며 KAI에서 5억원, 20개 협력업체에서 5억원, 경남도 및 협력업체가 소재한 4개 시에서 6억원을 출연해 근로복지공단이 이에 대한 매칭 자금으로 국비 16억원을 출연했다.


지난해 연말 고용노동부는 ‘공동근로복지기금’에 대한 대폭적 지원확대 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도는 국비 지원 한도를 출연금액의 50%에서 100%로 상향하고 지원 기간도 3년에서 5년으로 늘려 관할 지자체가 공동근로복지기금에 출연 시 6억원 한도 내에서 100% 매칭해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공동근로복지기금에 지자체가 출연한 것은 전국 최초의 사례이며, 광역-기초지자체 간 수차례의 협의를 통해 공동으로 출연금을 마련했기에 더욱 뜻깊다.


이 기금을 통해 KAI 협력업체 20개사 1778명 직원들은 ‘건강검진비, 명절휴가비, 학자금 지원’ 등을 생활원조의 형태로 1인당 170만 원 정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기금법인은 우선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1778명의 직원에게 1인당 20만원씩 지역사랑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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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부지사는 “원·하청 간의 협력은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자발적으로 상생 협력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최현주 기자 hhj25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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