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
대전 방문판매 13명 추가…누적 71명
역삼 7명 집단감염도 방판 연관성 추정

21일 오후 대전시 중구 오류동 한 다단계 판매업체에서 중구청 관계자가 방역하고 있다.<이미지:연합뉴스>

21일 오후 대전시 중구 오류동 한 다단계 판매업체에서 중구청 관계자가 방역하고 있다.<이미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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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대전 서구에 있는 방문판매업체와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환자 13명이 25일 추가로 확인됐다.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대전 서구 일대 방문판매업체 4곳에서 누적 확진자가 이날 낮 기준 7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해당 업체 시설을 직접 방문한 이가 35명, 접촉자 등 2차 이후 감염이 36명이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51명으로 가장 많고 충남 9명, 서울이 5명이다. 전북과 세종에서 각 2명, 광주와 경기에서 각 1명씩 나왔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도 7명이 확진된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전일 3명에 이어 이날 4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대규모 집단감염으로 불거진 방문판매업체와 관련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직접적인 인과관계는 추가로 살펴보고 있다.


곽진 중앙방역대책본부 환자관리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방문판매업체 사무실에서 소규모 모임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하고 있다"면서 "그간 (방문판매 관련 집단감염은) 다수 인원을 대상으로 판매행사를 하거나 교육행사를 하면서 발생했는데 그런 성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확진자 7명 가운데 5명은 해당 사무실을 방문했으며 나머지 2명은 방문한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방문했다가 감염된 환자들 역시 같은 시간에 같은 곳을 방문한 것도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이밖에 경기 이천시 쿠팡 덕평물류센터과 관련해 직원 1명과 그의 가족 1명이 새로 확진됐다. 접촉자 189명에 대해서는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러시아 선박과 관련해서도 이날 낮까지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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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일 중국에서 입국한 것으로 분류한 해외유입 환자 1명이 이라크에서 입국한 것으로 다시 분류했다고 밝혔다. 전일 환자 정보를 입력하는 과정에서 착오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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