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기아자동차가 최고 권위의 신차품질조사에서 세계 최고의 품질 경쟁력을 입증하며 전체 브랜드 1위를 기록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J.D.Power)가 발표한 '2020 신차품질조사(IQS)'에 따르면 기아 기아 close 증권정보 000270 KOSPI 현재가 170,100 전일대비 8,000 등락률 -4.49% 거래량 2,245,100 전일가 178,100 2026.05.15 13:33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빌딩이 로봇이 된다? 그 상상의 첫발 내딛다 7000 넘은지 얼마나 됐다고 또 폭등…코스피 8000 시대 열렸다 는 프리미엄 브랜드를 포함해 전체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기아차는 해당 조사에서 3년 만에 전체 1위를 탈환한 동시에 6년 연속 일반 대중 브랜드 1위를 지켰다.

올해 34회째를 맞는 JD파워 신차품질조사는 1987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고 권위의 조사다. 올해는 프리미엄 브랜드 13개, 일반 브랜드 18개 등 총 31개 브랜드의 189개 차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올해 조사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신차의 3개월 간 소비자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223개 항목에 대한 품질 불만 사례를 집계해 100대당 불만 건수를 점수로 나타냈다.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 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이번 조사에서 기아차는 136점으로 전체 브랜드 평균인 166점과 크게 격차를 보이며 최고의 품질 경쟁력을 확인했다. 특히 기아차는 최근 소비자의 중요한 구매 기준으로 주목받고 있는 전자식 편의장치 항목에서 강점을 보이며 소비자의 높은 만족도를 인정받았다.


2020년 JD파워 신차품질조사 준중형차 부문 최우수 품질상을 수상한 기아차 K3

2020년 JD파워 신차품질조사 준중형차 부문 최우수 품질상을 수상한 기아차 K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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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급별 조사에서도 K3(현지명 포르테)는 준중형차, 쏘울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렌토는 중형 SUV, 카니발(현지명 세도나)은 미니밴 차급에서 각각 1위에 오르는 등 조사 대상 브랜드 중 가장 많은 4개 차종이 '최우수 품질상'을 수상했다.


그밖에도 리오가 소형차, K5(현지명 옵티마)는 중형차, 스팅어는 중형 프리미엄차, 스포티지가 컴팩트 SUV 차급에서 우수 품질 차종에 꼽히는 등 총 8개 차종이 최우수 및 우수 품질 차종으로 선정됐다. 더불어 쏘울을 생산하는 광주 1공장은 아태 지역 29개 공장 중 생산 품질 3위를 기록하며 생산 품질까지 인정받았다. 1위는 GM그룹 뷰익을 생산하는 중국 옌타이 둥위예 2공장이 선정됐으며 2위는 도요타그룹의 렉서스 일본 큐슈 1공장이었다.


기아차 관계자는 "IQS는 차량을 직접 경험한 고객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한다는 점에서 전체 브랜드 중 1위, 일반 브랜드 6년 연속 1위라는 결과는 기아차의 높은 품질 경쟁력을 수많은 고객들이 증명해 준 셈"이라며 "끊임 없는 품질 혁신을 통해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20년 JD파워 신차품질조사에서 컴팩트 스포츠카 부문 최우수 품질상을 수상한 현대차 벨로스터

2020년 JD파워 신차품질조사에서 컴팩트 스포츠카 부문 최우수 품질상을 수상한 현대차 벨로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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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제네시스 G70,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702,000 전일대비 10,000 등락률 -1.40% 거래량 3,455,338 전일가 712,000 2026.05.15 13:33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더 뉴 그랜저' 출시 첫날 1만대 계약 "역대 2위 기록" [기자수첩]'현대판 러다이트' 멈춰선 공장의 의미 투싼, 벨로스터 등 총 7개 차종이 차급별 최우수 품질상에 선정되며 현대자동차그룹은 가장 많은 차종별 최우수 품질상을 배출한 자동차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2위는 GM그룹이 6개 차종, 공동 3위는 포드와 닛산 그룹이 차지했다.


제네시스는 이번 조사에서 142점을 기록하며 렉서스(159점)를 압도적인 차이로 따돌렸으며, 13개 프리미엄 브랜드 4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제네시스는 앞서 지난 2월 JD파워의 내구품질조사(VDS)에서도 1위에 오르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갖춘 고급차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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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관계자는 "JD파워 조사결과는 미국 소비자들의 자동차 구매기준으로 적극 이용될 뿐만 아니라 업체별 품질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며 "이번 결과가 향후 현대·기아차 및 제네시스의 판매 확대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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