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LG디스플레이㈜ 김인주 팀장이 ‘올해의 발명왕’에 선정됐다. 발명의 날은 해마다 열리는 법정기념일로 국민의 발명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1957년 처음 지정됐다.


특허청은 24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한국발명진흥회와 함께 ‘제55회 발명의 날’ 기념식 및 발명 유공자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명 유공자 시상식에서 김 팀장은 세계 최초 롤러블(Rollable) OLED TV의 핵심 원천기술 및 제품개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올해의 발명왕’에 선정됐다.


김 팀장은 롤러블 OLED TV의 화면을 돌돌 말아 접을 때 전기적으로 연결된 구성요소를 안정적으로 수납할 수 있는 구조의 롤러블 표시장치를 개발했다. 또 세계 최초 Framelesss TV에 적용된 패널 외곽의 사이드 실링(패널 외곽 마감처리) 기술개발과 다양한 크기의 OLED TV 제품개발에 기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이날 기념식에서 SK하이닉스㈜ 진교원 사장에게 ‘금탑산업훈장’, ㈜우주일렉트로닉스 노영백 회장과 삼성전자㈜ 황유상 펠로우에게 각각 ‘은탑산업훈장’, ㈜휴럼 김진석 대표이사와 렉스젠㈜ 안순현 대표이사에게 각각 ‘동탑산업훈장’도 수여했다. 이들을 포함해 이날 포상을 받은 발명유공자는 총 79명이다.


올해 발명의 날 기념식에는 발명유공자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발명품 전시관이 마련돼 행사에 볼거리를 더했다. 전시관에는 롤러블 OLED TV, 차량용·스마트폰용 초정밀 커넥터 및 전기차 충전통신모듈용(EVCC) 커넥터, 나이 변환이 가능한 3D 몽타주 및 3D 얼굴인식 기술이 전시돼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또 별도로 마련된 특별전시관에는 K-방역 발명품인 K-워크스루와 글러브박스, 코로나19 진단키트 및 진단시약 등이 전시돼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이와 별개로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이날 기념식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사전소독 및 방역, 참석자의 발열체크 및 소독, 개인 간 거리유지, 지정좌석제 운영 등으로 행사에 안전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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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주 특허청장은 “ 특허청은 국민의 창의적 DNA로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발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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