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물류시설 코로나19 발생방지 방역체계 마련
도내 물류시설 등 427개소 방역점검 완료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최현주 기자] 경남도는 도내 운영상황이 유사한 창고 등 물류시설에 대해 5월 27일~6월 11일까지 긴급 방역 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도의 방역 점검은 최근 쿠팡 부천물류센터와 마켓컬리 송파물류센터 등에서 다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실시된 것으로, 도내에는 영업용 물류창고와 항만창고, 냉동 냉장창고, 보세창고 등 총 427개소의 물류시설이 있다.
이 시설물들은 관련 법률에 따라 도와 각 시·군, 해양수산청, 식약처, 관세청, 낙동강유역환경청 등 소관 기관별로 관리되고 있다. 이번 방역실태 점검은 각 기관이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소관별 사업장을 점검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도는 영업용 물류창고 중 100인 이상 사업장 9개소에 대해서는 방역전문가와 함께 현장점검 및 방역 컨설팅을 시행했다.
기관별 방역 점검 결과 근무자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등은 전반적으로 준수되고 있으나, 식당·휴게실·탈의실·흡연실 등과 같은 공용공간에서의 직원 간 거리 두기와 일용직·아르바이트와 같은 단기 근로자, 화물차 운전자 등 하청업체 근무자와 외부출입자의 관리는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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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방역 점검 결과에 따라 사업장별 위험요소에 대해 현지 시정을 지시하거나 개선조치를 요구했다”며 “특히 공용공간에 대한 거리 두기와 일용직, 아르바이트, 화물차 운전자 등에 대한 출입관리를 중점 개선하는 등으로 코로나19 발생 방지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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