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공모에 선정
71억 투입 180개 제조업체 공동시설 구축

풍기인삼축제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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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상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 '2020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운영 공모사업'에 영주시 풍기인삼 소공인 복합지원센터가 최종선정, 국비 25억을 지원받는다고 9일 밝혔다.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운영 사업'은 소공인들에게 필요한 스마트 장비구축, 제품개발, 전시판매, 온라인 마케팅을 일괄 지원해 소공인 혁신기반 조성을 위한 프로젝트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으로 2019년부터 시작됐다.

중기부는 올해 1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 신청(6곳)을 받아 사업 추진기반, 타당성, 운영역량, 수행능력 등 현장실사 와 심사평가 등을 거쳐 최종 3개 기초자치단체를 선정했다. 선정 지역은 경북 영주시(풍기인삼)를 비롯해 서울 마포구(인쇄), 경기도 화성시(금속가공) 등이다.


영주시 풍기읍은 인삼류 제조업체 181개소가 밀집돼 있는 인삼의 주산지로서, 복합지원센터 설치 시 고부가가치 창출과 사업 효과가 큰 집적지로 우수한 평가를 인정받았다.

영주시 풍기읍 동양대로 145에 들어서게 될 풍기인삼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는 ▲공동제조 설비 ▲HACCP, GMP 인증 시험분석 지원 ▲공동브랜드개발 및 공동마케팅(e-쇼핑몰, 뉴미디어 홍보) ▲공유형 저온저장고 시설을 갖추게 된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총사업비 71억원(국비 25억, 경북도 19억, 영주시 27억)을 투입한다.


풍기인삼은 고(高)사포닌 함유와 우수한 항암효과에다 일부 소공인의 독자 브랜드에도, 낮은 인지도와 유통·마케팅 부재, 홍보 부족 등으로 인해 침체일로를 걷고 있다. 경북도는 식의약품 전문연구기관인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 위탁해 소상공인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신제품 개발, 공동생산, 통합 브랜드 이용, 공동마케팅 등으로 품질을 표준화함으로써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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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풍기인삼 소공인복합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풍기인삼 관련 소공인들의 경쟁력 강화와 매출 증대로 풍기인삼산업이 다시 활기를 되찾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소공인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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